[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우스만 뎀벨레가 맨체스터 시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뎀벨레는 맨시티로 갈 수 있다. 뎀벨레는 최근 마들디ㅡ에서 맨시티 단장 휴고 비아나와 회담에 참여했다. 뎀벨레는 2028년까지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을 맺고 있고 재계약 협상에 임하려고 했는데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맨시티 이적을 알아봤다. PSG는 뎀벨레는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발롱도르 수상자 뎀벨레 이적설은 충격적이다. 뎀벨레는 도르트문트에서 적료 1억 4,800만 유로(약 2,,532억 원)에 바르셀로나로 갔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복이 심하고 부상이 잦으며 성실하지 않은 모습으로 비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185경기에 나서 40골 41도움에 그친 뎀벨레는 쫓겨나듯 PSG로 향했다.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6경기에서 3골 10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1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인 뎀벨레는 지난 시즌 제대로 폭발했다. 리그앙 29경기 21골 8도움, UCL 15경기 8골 6도움, 쿠프 드 프랑스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PSG의 역사상 첫 UCL 우승과 트레블을 이끌었다. PSG에서 완전히 달라진 뎀벨레는 발롱도르까지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최우수 남자선수상까지 받았다. 올 시은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활약이 떨어지지만 기량 면에선 압도적이다. PSG의 실질적인 리더로 평가되면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확실한 지지를 받고 있다.
PSG는 당연히 재계약을 추진하나 뜻대로 되고 있지 않다. 놀랍게도 맨시티가 뎀벨레를 노린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여름에 떠날 수 있는 상황에서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뎀벨레가 신호탄이 될 수 있다. 뎀벨레가 프리미어리그로 가면 새로운 물결이 출렁일 것으로 벌써 기대를 모은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시리오 로마노는 "아직 맨시티와 뎀벨레 간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적설을 일축했다. PSG는 뎀벨레를 비롯해 브래들리 바르콜라, 파비안 루이스, 엔리케 감독 재계약을 노리는데 뎀벨레가 실패한다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뎀벨레 거취는 여름이 되면 더 구체화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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