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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7층짜리 복합건물의 3층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숙박시설은 외국인 관광객을 주로 받는 게스트하우스로 이 빌딩 3·6·7층에서 운영 중이었다. 부상자 중 외국인은 총 8명으로 확인된다.
이 불로 현재까지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나머지 7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상자의 경우 소공동 주민센터와 현장 인근의 호텔 1층 로비에 마련된 임시 의료소 및 대피소로 대피한 상태다.
이날 소방은 신고가 접수된 지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오후 6시 3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현재까지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경찰 등 당국은 현장에 총 295명을 보내 대응 중이다. 소방 110명 경찰 180명 등이 동원됐다. 장비는 소방 31대, 경찰 16대, 도시가스 1대 등 총 48대가 투입됐다.
소방 관계자는 최초 발화지점 등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고 추후 합동감식을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대문로7길로 통하는 일대 도로는 진입이 불가해 우회해야 한다. 세종대로18길 시청교차로∼남대문로7길과 소공로 대한문∼남대문로7길∼소공빌딩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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