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자산 1500조' 엄청난 빅클럽이 부른다→'모기업 세계 1위' EPL 구단 또 러브콜…"공격진 리빌딩 최우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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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자산 1500조' 엄청난 빅클럽이 부른다→'모기업 세계 1위' EPL 구단 또 러브콜…"공격진 리빌딩 최우선 목표"

엑스포츠뉴스 2026-03-14 17: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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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PSG)이 여전히 프리미어리그(EPL) 팀의 관심을 계속 받고 있다. 이번에는 1조 달러(약 1499조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소유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공격의 핵으로 이강인을 원한다.

영국 현지 팟캐스트 EPL인덱스는 14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여름에 미드필더 개편을 위해 이강인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서 진행자들은 "이강인이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는 뉴캐슬 선수단 개편을 위한 최우선 타깃으로 떠올랐으며 그의 창의성과 강인함이 뉴캐슬의 중원에 완벽하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다른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도 뉴캐슬이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강인이 합류하면, 오른쪽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공격 전개를 주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까지 이강인에게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애스턴 빌라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여왔다. 



뉴캐슬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2위(11승 6무 12패, 승점 39)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여름 주포 알렉산더 이삭이 리버풀로 이적한 뒤, 닉 볼테마데를 영입하면서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리그에서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9골로 팀 득점 1위일 만큼 공격진의 부진이 깊다. 볼테마데(7골), 하비 반스(5골), 앤서니 고든(4골) 등 주전급 공격진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이삭이 혼자 23골을 책임지면서 맹활약했지만 반스(9골), 제이콥 머피(8골)도 두 자릿수 득점에 근접할 만한 활약을 펼친 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실정이다. 

현재 아쉬운 공격진에 이강인을 영입해 공격진에 창의성을 불어넣겠다는 게 뉴캐슬의 구상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역시 로테이션 자원으로 PSG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리그1 20경기, 1103분을 소화하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30경기, 1395분을 소화해 3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주전급이 아니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하면서 PSG 구단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역할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고 재계약까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성기 나이로 향하고 있는 이강인이 아직 주전급 자원이 되지 못한 것을 다른 구단들이 약점으로 파고들고 있다. 그에게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하겠다며 유혹하고 있다. 

이강인의 계약은 2028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라 PSG 측이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선수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는 명확한 의사를 지니고 있다면 상황은 급변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외에도 스페인 라리가 명문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난 1월 이적시장부터 꾸준히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접촉하고 있어 이강인을 향한 영입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틀레티코는 구단에서 전반적으로 이강인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는 눈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고 앙투완 그리즈만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올 여름 이적이 어느정도 확정되었기 때문에 그를 대체하기 위한 자원으로 이강인을 점찍은 상태다. 



이에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500만 유로(약 770억원)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여름 마요르카(스페인)에서 이적할 당시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76억원)와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이런 논의 역시 이강인이 다른 구단 이적에 열려있을 때 가능하다. 지난 1월 이적시장 당시, 이강인은 PSG 잔류를 선택하면서 이적하지 않았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이 예정돼 있어 이 대회에서의 활약도에 따라 더 큰 관심이 쏠릴 수도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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