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원에 연달아 패배' 전남 박동혁 "물러서지 않고 부딪쳐서 싸워내야 한다" [케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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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원에 연달아 패배' 전남 박동혁 "물러서지 않고 부딪쳐서 싸워내야 한다" [케터뷰]

풋볼리스트 2026-03-14 16:2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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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전남드래곤즈 감독. 김희준 기자
박동혁 전남드래곤즈 감독. 김희준 기자

[풋볼리스트=수원] 김희준 기자= 박동혁 감독이 강팀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에 아쉬움을 표했다.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를 치른 전남드래곤즈가 수원삼성에 0-2로 패했다. 전남은 리그 개막전 승리 이후 2연패를 당하며 좋지 않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전남이 수원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날 전남은 포백 기반의 축구를 펼치며 수원을 공략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수원의 체계적인 공격을 온전히 막아내지는 못한 모습이었고 전반에는 정호연에게, 후반에는 헤이스에게 실점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후반 막판에는 김민우에게 심한 태클을 한 노동건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전남이 잇단 강팀과 맞대결에서 패배했다. 전남은 경남FC에 4-1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주 대구FC 원정에서는 2-4로 재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수원전에도 전남이 뜻한 대로 경기를 펼치지 못하면서 결과적으로 전남이 우승과 승격 경쟁을 위해 넘어서야 할 팀들을 넘어서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박동혁 전남드래곤즈 감독. 서형권 기자
박동혁 전남드래곤즈 감독. 서형권 기자

박 감독도 마찬가지 심정이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많은 관중과 팬들 앞에서 원정이지만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던 경기였다. 2부에서 가장 강팀으로 꼽히는 팀과 경기에서 결과를 갖고 온다면 우리에게 큰 에너지와 동기 부여가 생길 거고, 팀이 나아가는 방향에도 힘을 얻었을 거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는 않았다. 보이지 않는 실수에서 실점들이 나왔다. 실수에 이은 실점이 나오지 않았다면 결과는 몰랐을 거다. 그런 부분조차 선수들이 큰 경험을 한 거라 생각한다. 오늘도 강팀에 약한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 선수들과 다음주부터는 긴 미팅과 분석을 많이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3경기밖에 안했지만 2패를 했다는 건 나뿐 아니라 팀에도 문제가 있다는 거다. 팀과 심도 있는 대화로 문제점을 찾아내겠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강팀에 약한 모습에 대해서는 "강팀과 경기에서는 물러서지 않고 부딪쳐서 싸워내야 한다. 그 부분이 아쉽다. 대구전과 수원전 모두 후반 시작했을 때 적극성, 덤벼드는 공격 수비를 해야 되는데 자꾸 내려서려고 했다. 강팀과 기싸움에 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런 부분을 뛰어넘고 이겨내야 한다. 다시 맞붙을 때는 되갚아줘야 한다. 우리 홈에서 할 때는 반드시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며 복수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날 후반 막판 퇴장 당한 노동건에 대해서는 "올해 첫 선발이었는데 경기력은 만족할 만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려다 퇴장을 당했기 때문에 격려를 해줬다. 선수가 기죽는 모습을 보기 싫었다. 우리 팀 선수이기 때문에 더 괜찮다고 말하고 싶었다"라고 위로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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