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tvN이 새로운 서스펜스 드라마로 주말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배우 하정우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작품으로 관심이 쏠린다.
14일 첫 방송되는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빚에 짓눌린 평범한 가장이 가짜 납치극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휘말리며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들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영화계에서 활약해 온 하정우의 오랜만의 TV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합류해 밀도 높은 연기 호흡을 예고한다.
하정우가 연기하는 기수종은 ‘영끌’ 대출로 건물을 매입한 뒤 재개발을 기다리며 버티는 가장이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상황은 악화되고, 건물이 넘어갈 위기에 놓이면서 벼랑 끝에 몰린다. 가족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위험천만한 가짜 납치극. 평범한 가장이 점점 깊은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과정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첫 회 장면에서는 기수종이 자신의 건물 세윤빌딩 지하에서 의문의 상황과 마주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관리실을 나선 그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긴다. 목적지는 오래 방치된 냉동창고. 조심스럽게 문을 연 순간, 눈앞에 펼쳐진 장면에 기수종의 표정이 굳어버린다. 예상하지 못한 광경이 시작부터 강한 충격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첫 회부터 기수종이 믿기 어려운 사건을 목격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끌 건물주로 변신한 하정우의 밀도 높은 연기를 따라가다 보면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