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만덕∼센텀 대심도 구조적 결함…개통 후 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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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만덕∼센텀 대심도 구조적 결함…개통 후 정체 극심"

연합뉴스 2026-03-14 08: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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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시의원 "차선 조정·표지판 재정비해야"

김효정 부산시의원, 만덕∼센텀 대심도 차량정체 개선 촉구 김효정 부산시의원, 만덕∼센텀 대심도 차량정체 개선 촉구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 개통 이후 차량 정체가 극심해 부산시가 책임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북2)은 14일 "대심도 개통으로 통행시간이 30분 단축될 것이라는 부산시의 기대와는 달리 만덕IC 인근은 출퇴근 시간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차량 정체 주원인으로 대심도 지하 도로 진출 차량과 지상 남해고속도로 진입 차량이 'X'자로 뒤엉키는 '엇갈림' 구간의 구조적 결함을 지목했다.

그는 "엇갈림 구간의 구조적 문제는 2018년과 2019년 교통영향평가 때 전문가들이 지적했던 사항인데도 부산시는 이를 묵과했다"며 "충분한 준비 기간이 있었지만, 시는 교통량 변화 모니터링이나 주민 사전 설명회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김 시의원이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심도 개통 이후 평일 출근 시간대 미남교차로에서 만덕 방향 통행 속도는 개통 전 시속 20.6km에서 개통 후 11.3㎞로 떨어졌다.

만덕사거리에서 구포 방향도 기존 49.4㎞였던 속도가 24.8㎞로 50%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시의원은 "차량 뒤엉킴을 최소화하기 위해 X자형 엇갈림 구간을 분리해 2차로에서 3차로로만, 3차로에서 2차로로만 차선 변경이 가능하도록 조정하고, 만덕IC 진·출입부에 차량 유도선과 노면 컬러링을 즉각 도입해 시각적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만덕IC에서 남해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병목 구간을 3차로로 확장하고, 터널 진출부에 상이한 속도 제한 표지판도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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