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이효리의 또 다른 미담이 공개됐다.
9일 ‘아보피치’ 채널에는 ‘효리 언니가 지현이에게 코트를 선물한 이유, 몽글 상담소 오지현, 몽글 상담소 이효리-이상순과 함께 촬영하며 생긴 비하인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발달 장애인 오지현은 앞서 8일 방송된 SBS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 상담소’에서 이효리와 처음 인사한 날을 떠올렸다. 그는 “효리 언니 너무 이쁘다. 너무 동안이다”, “주름마저 예쁘다”라며 이효리의 외모에 감탄을 표했다. 이후 몽글 상담소의 주 콘텐츠인 연애 상담을 하면서 이효리와 친해진 그는 같이 옷 구경을 하다가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질문했고, 이효리는 “그럼 당연하지”라고 답하며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후 사진을 찍던 이효리는 “나한테 옷이 너무 크다, 너 입어라”라며 자신이 입던 코트를 건넸다. 오지현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방송 이후에도 실제로 받아 지금까지 애용하고 다닌다”라고 선물 받은 옷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보여줬다.
그는 그러면서 “효리 님에게 들은 말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있어?”라는 친언니의 질문에 “나에게 토크 콘텐츠를 하면 좋겠다고 했다. 내가 말을 잘하지 않냐”라며 자신감을 뽐냈다.
발달장애가 있는 오지현은 1996년생으로 현재 오페라 가수·강연자·패션모델·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친언니와 함께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과 언니의 일상 브이로그’라는 콘셉트의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지난해 5월 19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고 이외에도 유기 동물 보호와 재난 피해를 위한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이효리, 채널 ‘아보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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