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천 인터뷰] 완패 뒤 말수 줄어든 요시하라 감독 “준PO 준비 계획? 방금 막 경기가 끝났다”…흥국생명, 도로공사에 0-3 완패 속 PO 운명은 다른 경기 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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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인천 인터뷰] 완패 뒤 말수 줄어든 요시하라 감독 “준PO 준비 계획? 방금 막 경기가 끝났다”…흥국생명, 도로공사에 0-3 완패 속 PO 운명은 다른 경기 결과에

스포츠동아 2026-03-13 22:0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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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이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도로공사와 홈경기 도중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KOVO

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이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도로공사와 홈경기 도중 코트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KOVO


[인천=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완패 뒤 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의 사후 기자회견은 짧고 냉담했다.

흥국생명은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0-3(19-25 25-27 17-25)으로 완패했다. 흥국생명은 19승17패(승점 57)로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도로공사는 24승11패(승점 69)를 기록하며 1경기를 남기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상황은 여유롭지 않다. V리그는 정규리그 3위까지 PO에 진출하고,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면 두 팀이 준PO를 치른다. 현재 4위 GS칼텍스(18승16패·승점 54)가 2경기를 남은 상황에서 승점 3 차로 추격하고 있어 흥국생명은 4위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흥국생명은 최소 준PO에 올랐지만 상대가 누가될지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경기를 앞두고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도 팀 상황에 대해 여유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2군 세터를 봄배구에 기용할 계획은 없나”라는 질문에 “전에도 말씀드렸듯 우리는 여유가 없다. 지금 있는 선수들로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를 생각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실제 경기 내용도 답답했다. 흥국생명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흔들렸다. 팀 내 최다 득점은 정윤주의 13점이었고 레베카 라셈도 11득점에 그쳤다. 수비 조직력이 흔들렸고 포지션 폴트도 두 차례 범하는 등 경기 전반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다.

결국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최종전을 완패로 마무리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서 ‘정규리그를 돌아봐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복이 많았던 시즌”이라고 말했다. 시즌 내내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준PO 준비 계획에 대한 질문에도 요시하라 감독의 답은 짧았다. 그는 “방금 경기가 끝났다”고 말했다.


인천|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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