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 결과와 관련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게시했다가 삭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우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가 삭제한 당 선출직 평가 관련 글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우 시장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올렸다가 진실 논란이 일자 이를 삭제한 바 있다.
그는 "당의 평가 결과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고, 사실관계를 끝까지 명확히 확인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글을 올렸다"며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불찰"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번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뼈아픈 결과를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수용한다"며 "이번 결과를 전주의 변혁과 시민의 삶을 위해 더욱 헌신하라는 엄중한 채찍질로 받아들이며, 부족함을 철저히 돌아보는 성찰의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우 시장은 "잘못된 정보 게시로 인해 시민들께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행보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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