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비누에 치약을 1숟가락 섞어 보세요…화장실 향기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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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비누에 치약을 1숟가락 섞어 보세요…화장실 향기가 달라집니다

위키트리 2026-03-13 17:2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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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와 치약 등을 섞어 화장실 변기 세정제를 만들 수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남은 비누를 그냥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비누에 치약과 소금을 섞어 변기 물탱크에 넣어 사용하는 간단한 세정용 반죽을 만드는 방식이 있다.

사용하고 남은 비누는 양이 애매해 끝까지 쓰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투리 비누를 잘게 갈아 다른 재료와 함께 섞으면 욕실 청소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다시 만들 수 있다.

남은 비누에 치약 섞어 변기 세정제 만들기

준비 과정도 비교적 단순해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하기 좋고, 재료 역시 대부분 가정에 있는 것들이어서 별도의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특히 비누 특유의 세정 성분과 치약의 상쾌한 향, 소금의 보조적인 역할을 더해 변기 물을 내릴 때마다 보다 깔끔한 느낌을 주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남는 비누 1개를 준비한 뒤 강판에 곱게 갈아준다. 비누를 잘게 갈수록 다른 재료와 섞일 때 뭉침이 덜하고 반죽도 고르게 만들어진다. 이렇게 곱게 간 비누에 치약을 1숟가락 정도 짜 넣고, 정제된 소금도 2숟가락 정도 더해 준다.

재료를 한데 넣은 다음에는 손으로 충분히 주물러가며 잘 섞어 주면 된다. 이때 중요한 점은 재료가 따로 겉돌지 않도록 골고루 섞어 반죽 형태를 만드는 것이다. 너무 건조하면 잘 뭉쳐지지 않을 수 있고 너무 질면 모양을 잡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손으로 눌렀을 때 적당히 뭉쳐지는 정도까지 섞어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남는 비누를 단순히 모아 두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용품처럼 다시 쓸 수 있는 기본 반죽이 완성된다.

반죽이 완성되면 이를 한 번에 큰 덩어리로 쓰기보다 작은 크기로 나눠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적당한 양씩 떼어 내어 작은 공 모양으로 둥글게 만들어 주면 된다. 크기는 너무 크지 않게 만드는 편이 다루기 쉽고 물탱크에 넣었을 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비누 반죽을 작은 공 모양으로 만들어야

여러 개로 나누어 만들어 두면 한 번에 전부 쓰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쓸 수 있어 보관과 사용 면에서 모두 실용적이다. 작은 공 모양으로 빚어 두면 모양도 단정하고 이후 포장 작업도 훨씬 수월해진다. 집에 남은 비누가 여러 조각이라면 한 번에 넉넉히 만들어 두고 차례대로 사용할 수도 있어 재활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제 알루미늄 호일을 준비해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준다. 그리고 작은 공 모양으로 만든 비누 반죽을 각각 하나씩 감싸 돌돌 말아 준다. 이렇게 호일로 감싸 주는 이유는 반죽이 물속에서 너무 빠르게 풀어지지 않도록 돕고 일정하게 성분이 퍼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알루미늄 호일로 감싼 뒤에는 이쑤시개를 이용해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내주면 된다. 구멍은 10개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적으면 안의 성분이 충분히 퍼지지 않을 수 있고 너무 많으면 너무 빨리 녹을 수 있으므로 적당한 개수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구멍을 낼 때는 한쪽에만 몰리지 않게 여러 방향으로 고르게 뚫어 주는 편이 좋다. 이렇게 하면 물이 천천히 스며들고 반죽 속 성분도 서서히 퍼지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변기 물탱크에 넣고 1시간 뒤 사용 가능

완성된 작은 공 모양의 비누 반죽은 변기 물탱크 안에 넣어 사용하면 된다. 물탱크에 넣은 뒤에는 바로 사용하기보다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변기 물을 내려 주는 방식이 적당하다. 그러면 비누와 치약이 서서히 퍼지면서 물을 내릴 때 향긋한 비누 향이 함께 나고, 변기 내부를 보다 깔끔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포그래픽] 남은 비누에 치약 등을 섞어 변기 세정제(변기 세정볼)를 만드는 방법. AI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매번 세정제를 따로 넣지 않아도 물을 내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된다는 점이 편리하다. 특히 욕실에서 상쾌한 향이 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실용적인 생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한 번 만들어 두면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어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이 방법은 남은 비누를 버리지 않고 다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 속 재활용 아이디어로 의미가 있다. 꼭 새 제품을 사지 않더라도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변기 관리에 보탬이 되는 도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인 장점도 있다. 그야말로 자원 재활용도 하면서 돈도 아끼고, 삶의 질도 올라는 생활 꿀팁이다.

시중에 파는 변기 세정제 따로 구입할 필요 없어

시중의 변기 세정제를 따로 구매하지 않고도 집에서 간단한 재료로 세정용 반죽을 만들어 쓸 수 있으니 자투리 비누를 처리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유용한 활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만들 때는 재료를 비율에 맞게 잘 섞고 작은 공 모양으로 단단하게 빚은 뒤 호일에 감싸 구멍을 적절히 내는 과정까지 꼼꼼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완성한 반죽을 변기 물탱크에 넣어 두면 남는 비누를 알뜰하게 재활용하면서 욕실 청결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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