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올해 선발된 청년농부들은 재배 경력이 평균1년 남짓으로 이제 막 농업에 첫발을 내디딘 초보 농업인들입니다.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성공적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부터 구매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습니다” (농심 관계자)
농심이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농심은 감자 재배 청년농부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과 재배 교육, 수확물 구매까지 포함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심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함께하는 청년농부’는 청년 농업인의 정착과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시작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식품업계에서 시작한 협력 사업으로 올해 6년 차를 맞았다.
농심은 올해 청년농부 10명을 선정해 감자 재배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농사 시작 전 선급금을 지급해 영농 활동 자금을 지원하고 재배 경험을 가진 생산자와 청년농부를 연결해 씨감자 보관 관리와 파종 시기 등 재배 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농심은 청년농부가 생산한 감자를 전량 구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농부가 판로 확보 부담 없이 감자 재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심의 청년농부 감자 구매량은 2022년 132톤에서 지난해 583톤으로 증가했다. 지금까지 누적 구매량은 약 1793톤으로 집계됐다. 이 감자는 수미칩과 포테토칩 등 농심 감자 스낵 제품 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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