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DOWN, 지갑 UP, 고양 JUMP”…오준환 고양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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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DOWN, 지갑 UP, 고양 JUMP”…오준환 고양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경기일보 2026-03-13 15:4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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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준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신진욱기자
국민의힘 오준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신진욱기자

 

“멈춰버린 고양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10일 경기도의원 사직서를 내고 국민의힘 고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준환(60) 전 도의원이 13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특례시 고양으로 판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16년 동안 고양의 시계는 사실상 멈춰 있었다”며 “인구는 늘었지만 일자리와 세수는 제자리였고, 각종 개발사업은 표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들이 출퇴근에 하루 2~3시간을 허비하는 현실을 “도시가 시민에게 부과한 가혹한 시간 세금”이라고 표현하면서 “이 부당한 시간을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해결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엔진·교통혁명·자산가치·민생복지·경제영토 등 ‘5대 핵심 전략 카드’를 통해 고양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13일 고양시장 출마 선언을 한 국민의힘 오준환 예비후보가 발표한 경제특례시 고양 마스터플랜. 오준환 예비후보 제공
13일 고양시장 출마 선언을 한 국민의힘 오준환 예비후보가 발표한 경제특례시 고양 마스터플랜. 오준환 예비후보 제공

 

그는 “도시는 결국 경제”라며 “경제엔진의 핵심으로 ‘대곡 펜타-플랫폼’을 구축해 고양의 심장이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곡·원당·백마·화정·능곡 등 5개 거점을 연결해 경제와 문화, 산업, 웰니스 기능이 융합된 도시 성장 엔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교통혁명 공약도 내놨다. 오 예비후보는 “지하철 3호선 급행화와 9호선 대곡 연장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고 GTX-A와 연계한 고양형 순환버스를 도입해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시민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재건축이 필요하다”며 재건축 기준 용적률을 현재 300%에서 평균 350% 수준으로 상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토큰증권(STO)을 활용한 ‘디지털 시민 펀드’를 도입해 도시 개발 이익을 시민과 공유하는 모델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아이 돌봄과 어르신 복지를 강화하는 ‘안심 고양 3대 프로젝트’와 고양·파주·김포를 잇는 ‘G-P-G 메가 경제공동체’ 구상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치형 시장, 관리형 시장이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영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의 지갑은 두껍게, 직장으로 출근길은 가볍게, 고양의 브랜드와 품격은 세계로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에서 태어난 오 예비후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고 11대 경기도의원(고양9)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공동대표를 비롯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양시 회장, 부천혜림학교 명예교장, DMZ국제다큐영화제 후원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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