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기안84가 우상인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났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코드쿤스트, 기안84, 샤이니 민호, 레드벨벳 조이, 김대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기안84와 이토 준지 작가의 만남이 예고된 상황. 김대호는 “제 또래 사람들은 이토 준지 작가님 너무 좋아한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조이는 “토미에가 한때 제 추구미였다. 앞머리를 자르면 무조건 토미에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민호가 “상상이 안 간다. 본 적이 없어서”라고 하자 기안84는 “저도 설날 같은 명절 때 세배하는데 베컴이 있는 느낌?”이라며 현실 같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도쿄로 간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강남 씨가 만나게 해준다고 했는데, 진짜 만날 수 있게 됐다”라며 “전 이토 준지 작품을 좋아한 이유가 스토리 짜는 방식이 완전 다르다. 지금까지 없던 장르였다.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기안84는 “작가님이 외부 활동도 많이 안 한다. 진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했다”라고 했고,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인터뷰를 본 기안84는 “전 이때까지도 긴가민가했다”라고 밝혔다.
먼저 숙소에 도착한 기안84는 정장을 꺼냈고, “1년에 시상식 때 한 번? 결혼식 때도 정장을 안 입는데, 가장 만나고 싶던 작가님을 만나는 거라 깔끔하게 가려고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토 준지를 만나면 할 말을 또 공부했다.
기안84는 “3개월 일본어 공부 열심히 했다. 러닝 뛰는 시간만큼 했다. 시간 내서 와주셨는데 이상하게 말하면 안 되니까 할 말을 적어두고, 연습도 많이 했다. 어렸을 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그래도 서울대는 못 갔겠지”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대기실에서도 공부하고 있더라”라고 제보했도. 또한 이토준지의 초상화도 완성한 기안84. 이를 본 전현무는 “진심이 담기니까 다르네”라고 감탄했다.
다음 날 일어난 기안84는 김치볶음밥 도시락을 준비했다. 기안84는 “볶음밥은 자신 있다. 비주얼은 자신 없는데, 맛은 저 못 이긴다”라고 자신했다. 기안84는 평소에 안 하던 도시락 꾸미기에 들어갔고, “엄마한테도 안 해주는 건데”라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안이 이런 짓을 하다니. 진짜 좋아하나 보다”라고 놀라기도.
이어 기안84를 위해 등장한 강남. 기안84는 “강남이 일본에서 유명한 줄 알았는데, 아무도 모르더라. 근데 회사에 무작정 찾아가서 미팅을 한 거다”라고 했고, 코쿤은 “강남 형한테 진짜 고마워해야 한다. 새벽 4시까지 안 자고 연락하더라”고 말해주었다. 이후 이토 준지가 등장했고, 기안84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준비한 인사를 건넸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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