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가 고물가 기조 속에서 직장인과 학생들의 점심값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인기 세트 5종을 5000원에 제공하는 ‘5K 런치타임’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가성비 중심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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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하루 중 외식 수요가 가장 몰리는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대상은 브랜드 내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어메이징 더블, 시그니처, 메가바이트, 오리지널 새우, 코울슬로 치킨 등 5종의 세트 메뉴로 구성됐다.
평소 판매가와 비교하면 메뉴에 따라 최대 30% 수준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셈이다. 소비자는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나 브랜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혜택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배달 주문은 제외되며 매장 방문 식사 및 픽업 주문 시에만 적용된다.
식품업계가 분석하는 이번 프로모션의 배경에는 이른바 ‘런치플레이션(Lunch + Inflation)’ 현상의 심화가 자리 잡고 있다. 외식 물가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점심 한 끼 비용이 1만 원을 훌쩍 넘어서는 사례가 빈번해지자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짠테크’ 소비 경향이 뚜렷해진 결과다.
노브랜드 버거 5K 런치타임 / 신세계 그룹 뉴스룸
노브랜드 버거는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유지해 온 ‘Why Pay More?(왜 더 내?)’라는 독자적 슬로건을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단순한 단기 세일이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가격 경쟁력을 활용하는 구조다.
제공되는 메뉴의 면면을 살펴보면 실질적인 한 끼 식사로서의 포만감에 집중했음을 알 수 있다. 패티 두 장과 치즈가 어우러진 어메이징 더블 세트나 바삭한 해시브라운이 추가되어 식감을 살린 메가바이트 세트는 브랜드 내에서도 단가가 높은 편에 속하는 주력 상품들이다. 여기에 아삭한 양배추와 치킨 패티가 조화를 이루는 코울슬로 치킨, 두툼한 새우 패티를 사용한 오리지널 새우 등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인기 상위권 메뉴들을 미끼 상품이 아닌 메인 할인 품목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가에서는 신세계푸드가 전용 앱을 활용한 주문 방식을 강조한 점에도 주목한다. 키오스크 대기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자사 앱 사용자 수를 확보하여 장기적인 충성 고객을 육성하려는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매장에 도착하기 전 미리 결제를 마칠 수 있어 짧은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오피스족의 니즈와도 부합한다. 실제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의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특정 시간대에 앱 사용자에게만 특별 혜택을 주는 타임 마케팅이 신규 가입자 증대에 효과적인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모션이 경쟁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가격 정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본다. 대형 햄버거 브랜드들이 원자재 수급난과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잇따라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흐름 속에서 노브랜드 버거의 가격 동결 및 역주행 할인 기조는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소비자들이 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불황기일수록 저가형 이미지를 선점한 브랜드가 경기 회복기까지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체감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맞춰 메뉴 구성을 다변화하거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모션을 검토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마트 컨슈머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노브랜드 버거의 가성비 실험은 당분간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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