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26시즌을 앞두고 주요 경기 규정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장거리 레이스 포인트 체계 재도입을 비롯해 클래스별 웨이트 및 그리드 규정 조정, GT4 클래스 드라이버 교체 레이스 규정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번 규정 변경은 장거리 레이스의 전략적 중요성을 높이고 클래스별 경쟁 균형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는게 슈퍼레이스의 설명이다.
2026시즌에는 150km 이상 장거리 레이스에 적용되는 별도의 결승 포인트 체계가 다시 도입된다. 이 제도는 2024시즌에 한 차례 운영된 바 있으며, 기존 결승 포인트는 유지하면서 장거리 레이스에 보다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적용되는 장거리 레이스 포인트는 1위 30점, 2위 22점, 3위 18점, 4위 14점, 5위 12점, 6위 9점, 7위 7점, 8위 5점, 9위 3점, 10위 2점이며, 완주 포인트 1점은 기존과 동일하게 별도로 부여된다.
2026시즌에는 클래스별 경쟁 균형을 고려한 웨이트 및 그리드 규정도 일부 변경된다. 먼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이번 시즌부터 석세스 웨이트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GTA 클래스에는 시즌 중 처음 참가하는 라운드에 한해 1회 3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적용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GTB 클래스에는 석세스 그리드 규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직전 대회 결승 공식 결과에 따라 1위는 3그리드, 2위는 2그리드, 3위는 1그리드 강등이 적용된다. 다만 개막전과 최종전에는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시즌 중 처음 참가하는 라운드에는 3그리드 강등이 적용되는 핸디캡 그리드 규정도 함께 도입된다.
알핀 클래스에도 석세스 그리드 규정이 신설된다. 직전 대회 결승 결과 기준으로 1위는 6그리드, 2위는 4그리드, 3위는 2그리드 강등이 적용되며, 시즌 중 처음 참가하는 라운드에는 6그리드 강등이 적용되는 핸디캡 그리드 규정이 함께 운영된다. 이번 규정 도입을 통해 특정 드라이버의 독주를 완화하고 다양한 드라이버들이 포디움 경쟁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T4 클래스에는 150km 이상 장거리 레이스에서 드라이버 교체가 가능한 레이스 규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에 따라 한 명 또는 두 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구성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두 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레이스에서는 경기 중 의무 피트스톱 시간이 설정되며, 이 시간 동안 드라이버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다. 단일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경우에도 형평성을 위해 동일한 의무 피트스톱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더블 라운드 형식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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