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광고주와 28억 손배소 공방…“손해배상 인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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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광고주와 28억 손배소 공방…“손해배상 인정 못해”

일간스포츠 2026-03-13 13:4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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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소속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했다김수현이 입장을 발표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3.31.

배우 김수현 측과 화장품 브랜드 A사의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수현 측이 입장을 밝혔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화장품 브랜드 A사가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두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LKB평산의 방성훈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지난 2월 재판부가 변경되면서 재판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다”며 “A사 측은 김수현 배우가 품위 유지 계약을 위반했다며 손해배상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안은 형사 사건 등을 통해 여전히 진위 여부가 다퉈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손해배상 금액 역시 인정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으로 고소한 사건이 있고, 반대로 저희를 상대로 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 형사 고소한 사건도 있다”며 “이들 형사 사건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사와 김수현의 광고 모델 계약은 지난해 8월까지 유효한 상태였으나, 지난해 3월 김수현이 미성년자이던 고 김새론과의 교제설에 휩싸이자 A사는 같은 달 SNS를 통해 모델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새론과 성인이 된 이후 교제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현재 김수현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고 김새론 유족 측이 제기한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 등을 두고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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