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조명우, 아버지와 전국대회 복식전 출전…“언젠가 시합에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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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조명우, 아버지와 전국대회 복식전 출전…“언젠가 시합에서 만나고 싶다”

빌리어즈 2026-03-13 13:4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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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조명우가 올 시즌 첫 국내 전국당구대회 복식 경기에 아버지 조지언과 함께 팀을 이뤄 출전했다. 사진은 2019년 3월에 열린 '제4회 김경률배 클럽팀3쿠션당구대회'에서 호흡을 맞춘 조명우와 조지언. 사진=이용휘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명우가 올 시즌 첫 국내 전국당구대회 복식 경기에 아버지 조지언과 함께 팀을 이뤄 출전했다. 사진은 2019년 3월에 열린 '제4회 김경률배 클럽팀3쿠션당구대회'에서 호흡을 맞춘 조명우와 조지언.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양구/김민영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아버지' 조지언(서울)과 함께 올 시즌 첫 대회인 '제14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복식전에 출전했다.

지난해 '제13회 국토정중앙배 2025 전국당구대회' 복식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윤도영 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조명우는 이번 대회에서 윤도영 대신 아버지 조지언을 복식 파트너로 선택했다.

결과는 아쉬웠다. 64강 첫 경기에서 단 10이닝 동안 6득점에 그치며 6:25로 패했다.

경기 후 조명우는 "상대가 너무 잘 쳐서 해본 것도 없이 져서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한 팀으로 '김경률배 클럽팀3쿠션당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와 조지언.
2019년 한 팀으로 '김경률배 클럽팀3쿠션당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와 조지언.

64강 상대였던 충남의 강자인-유훈상 팀은 6이닝에서 하이런 12점을 기록하며 23:2까지 점수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조명우는 "이번 대회도 자신이 있었는데 상대가 초반 6이닝 만에 23점을 치면서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끝난 게 아쉽다"고 말했다.

'아들' 조명우와 '아버지' 조지언이 스카치 방식 복식대회에 함께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조명우가 '3쿠션 샛별'로 불리던 2019년 3월 열린 '제4회 김경률배 클럽팀3쿠션당구대회'에서 두 사람은 한 팀으로 출전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명우는 "예전에 둘이 스카치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어 호흡은 좋다고 생각한다"며 "아버지가 시즌 첫 대회와 마지막 대회는 꼭 함께 복식전에 출전하고 싶다고 하셔서 시즌 마지막 대회 복식 파트너도 아버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 대회에서는 복식전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이후 대회의 복식 파트너는 아직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새로운 파트너에 대한 가능성도 덧붙였다.

조명우는 개인전 64강에서 유훈상을 다시 만나 40:21(26이닝)로 승리하며 복식전 패배를 설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조명우는 개인전 64강에서 유훈상을 다시 만나 40:21(26이닝)로 승리하며 복식전 패배를 설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한편, '조명우 아버지' 조지언은 최근 전문선수로 등록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복식전과 함께 캐롬 3쿠션 개인전에 출전해 256강에서 전기원(광명)을 40:35(52이닝)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128강에서는 정승원(충남)에게 37:40(50이닝)으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반면 조명우는 개인전 64강에서 유훈상을 다시 만나 40:21(26이닝)로 승리하며 복식전 패배를 설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조명우는 1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캐롬 3쿠션 남자부 개인전 32강에서 나태형(고양)과 맞붙는다.

조명우는 "언젠가 아버지와 시합에서 만나고 싶다"며 "아버지가 워낙 당구를 좋아하시고 즐기시는 만큼 재미있게 경기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사진=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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