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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단독 판매 중인 스카치 위스키 Teacher’s Scotch Whisky 3차 물량 5만 병을 추가 확보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GS25는 지난해 12월 1만 원대 가격의 해당 위스키를 단독 상품으로 출시했다. 출시 약 보름 만에 1차 물량 3만 병이 모두 판매됐고, 이후 추가 공급된 2차 물량 2만 병도 전량 판매됐다. 총 5만 병이 단기간에 소진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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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지난 6일부터 3차 물량 판매를 시작했으며, 출시 이후 12일까지 편의점 위스키 판매 수량 기준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물량을 포함해 누적 10만병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판매 흐름을 하이볼 수요 확대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위스키가 하이볼용 제품으로 언급되면서 수요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최근 외식 대신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위스키와 탄산수를 활용한 하이볼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다.
관련 상품 매출도 함께 늘었다. GS25가 올해 1~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1만원대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하이볼 제조에 활용되는 레몬 매출은 28.3%, 얼음컵은 14.4%, 탄산수는 10.0% 증가했다.
GS25는 가성비 주류 상품을 중심으로 스피릿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1만~2만 원대 가격대의 글로벌 브랜드 위스키 등을 추가로 도입해 주류 상품 구성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강솔빈 GS리테일 주류팀 MD는 “가성비 와인에 이어 위스키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편의점 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