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김희정에 ‘복수 다짐’… 남상지, 父 남성진 잃고 본격 ‘흑화’ (‘붉은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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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김희정에 ‘복수 다짐’… 남상지, 父 남성진 잃고 본격 ‘흑화’ (‘붉은 진주’)

TV리포트 2026-03-13 12:05:54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박진희가 김희정을 향해 복수를 다짐했다.

13일 저녁 KBS 2TV 일일 드라마 ‘붉은 진주’에서는 김단희(박진희 분)가 박태호(최재성), 오정란(김희정 분)를 향해 칼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진주(남상지 분)는 아버지 백준기(남성진 분)를 잃고 본격적으로 흑화했다. 백준기는 앞서 박태호·오정란의 계략으로 차량 사고를 당했고, 백진주를 지킨 뒤 홀로 세상을 떠났다.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추가 위협을 피하기 위해 서류상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 백진주는 백준기 묘소를 찾아 오열했다.

제임스 리(정의갑 분)는 “살아 있는 게 다행”이라며 아델그룹이 백준기의 회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귀띔했다. 백진주는 “경찰에 신고해도 아무 소용 없는 거냐”며 답답해했다. 제임스 리는 “아버지를 범죄자로 만들고 자살로 위장한 사건을 종결시킨 사람들”이라며 “비밀을 감추기 위해 철저히 준비헀을 거다. 준비 없이 신고했다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진주는 아버지가 묻힌 나무 아래 주저앉아 눈물을 쏟아내다 뭔가 결심한 듯 주먹을 꽉 쮜어보였다.

한편, 백준기의 죽음에 박태호, 오정란이 개입돼 있음을 직감한 김단희는 물밑 작업에 돌입했다. 김단희는 박태호를 찾아가 사업 계획서를 내밀며 “이 계획서가 마음애 드신다면 이번에 인수하신 태미바이오를 내가 맡아보고 싶다”고 제안했다. 박태호는 눈을 게슴츠레 뜨며 뭔가 못마땅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단희는 “태미바이오를 내게 주신다면 사모님 하신 것처럼 위험한 일도 할 수 있다”고 승부수를 띄웠고, 박태호는 원하는 답이 나왔다는 듯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같은 시각 백진주가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전 연인 박민준(김경보 분)은 백준기·백진주의 묘소를 찾아 오열했다. 박민준은 “내가 가질 수 있는 건 이 기억뿐 인건가”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생전 백진주가 차던 시계를 쥔 채 “이렇게라도 함께 있으면 견딜 수 있을까”라고 흐느꼈다. 멀리서 박민준의 모습을 냉랭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백진주는 “내 복수는 내 죽음에서 시작한다”고 읊조린 뒤 등을 돌렸다.

‘붉은 진주’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가 아델가(家)에 감춰진 죄악과 진실을 밝혀내는 복수 연대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KBS 2TV ‘붉은 진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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