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 대신 사냥"… '조선협객전 클래식'이 증명한 '쌀먹'의 파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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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 대신 사냥"… '조선협객전 클래식'이 증명한 '쌀먹'의 파괴력

게임와이 2026-03-13 11:51:32 신고

조선의 이름으로 승부수를 던진 한 토종 게임이 예상을 깨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스마트나우의 '조선협객전 클래식'은 화려한 그래픽이나 복잡한 시스템 대신, 이용자가 들인 시간만큼 현금성 가치를 돌려받는 '실질적 보상'에 집중했다. 유료 뽑기를 도려낸 자리에 사냥의 재미를 채워 넣자, 시장은 즉각적인 서버 증설 요구로 응답했다.

스마트나우는 오는 14일 오후 12시, 세 번째 신규 월드인 '공주' 서버를 긴급 가동한다. 지난달 25일 정식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경주' 서버를 추가하고, 일주일 만에 '나주' 서버를 열었음에도 대기열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이다.

‘조선협객전 클래식’, 출시 3주일 만에 세번째 신규 서버 ‘공주’ 오픈 /스마트나우
‘조선협객전 클래식’, 출시 3주일 만에 세번째 신규 서버 ‘공주’ 오픈 /스마트나우

 

특히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달성한 이후 입소문을 탄 ‘돈 버는 게임’이라는 수식어가 신규 이용자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는 핵심 키워드는 단연 ‘쌀먹(게임을 통해 수익을 내는 행위)’이다. 조선협객전 클래식은 기존 MMORPG의 수익 공식인 확률형 아이템 비중을 대폭 낮췄다. 대신 필드 사냥을 통해 재화와 핵심 아이템을 직접 획득하는 고전적인 방식을 채택했다.

과거 과금의 상징이었던 둔갑술이나 신수, 마패 같은 콘텐츠마저 필드 드랍 아이템으로 설계한 점은 무과금 혹은 소과금 이용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 즉, 결제 버튼을 누르는 횟수보다 사냥터에서 보낸 숙련도가 성장을 결정짓는 구조가 이용자들의 부담을 확연히 덜어준 셈이다.

이 게임이 서구권 판타지 게임들 사이에서 체면을 세우는 이유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무협 요소를 적절히 버무린 세계관은 국내 이용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진입 장벽을 낮춘 파밍 중심의 성장 구조는 복잡한 컨트롤에 지친 올드 이용자들까지 포섭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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