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버스 노선이 없거나 배차간격이 긴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생 통학 순환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내손·청계 지역 가운데 버스 노선이 없거나 배차간격이 길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등·하교 부담을 줄이고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백운중학교와 덕장중학교, 백운고등학교를 잇는 순환 노선으로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다음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2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학생 통학 순환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달 중 운수종사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4월 말부터 신규 통학 순환버스 노선을 정식 개통한다는 계획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통학버스를 통해 해당 지역 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단축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통학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의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함께 통학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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