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석유 최고가격제 어기는 주유소, 제게 신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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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석유 최고가격제 어기는 주유소, 제게 신고해달라”

위키트리 2026-03-13 10: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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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석유최고가격제 시행 첫날, 이재명 대통령이 "만약 석유 최고가격제를 어기는 주유소 등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달라"며 국민들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뉴스1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에서 "오늘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전면 시행한다"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요동치는 국내 기름값을 잡기 위해 공급가격에 분명한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이득을 챙기는 일이 없도록 국민 여러분의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제도를 어기는 주유소 등을 발견하신다면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정부는 앞서 이날 0시부터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들어갔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가 주유소와 대리점에 공급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에 상한선이 정해지는 것으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이에 리터(L)당 가격 상한선은 보통휘발유는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으로 각각 지정됐다. 최고가격은 통상 국제 유가가 2~3주가량의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점을 바탕으로 2주 단위로 재지정될 방침이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83.79원으로 어제(12일)보다 14.99원 하락했다. 경유 평균 가격도 리터당 1897.89원으로 전날보다 21.08원 내렸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20.7원 내린 1906.4원, 경유는 30.6원 떨어진 1905.5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정부는 매점매석 금지 고시도 함께 시행한다. 석유 최고가격 지정으로 인해 시중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전국 주유소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해 가격 교란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매점매석 신고센터 운영 및 철저한 현장단속을 통해 최고가격제를 안착시키고, 법 위반행위 적발 시 시정명령과 형사처벌 등 엄정 대응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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