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6 시즌 독점 공급…글로벌 모터스포츠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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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6 시즌 독점 공급…글로벌 모터스포츠 기술력 입증

폴리뉴스 2026-03-13 10:50:09 신고

사진=한국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시험한다.

한국타이어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6 시즌에 레이싱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즌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2023년부터 대회 참가 차량인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에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공급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최고 시속 300km에 가까운 초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레이스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 역시 모든 출전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벤투스는 북미·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기후 조건과 극한 주행 환경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뛰어난 접지력과 조향 안정성, 내열성과 내마모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고성능 슈퍼카 레이스에서 요구되는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확보했다.

2026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는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길이 약 6km의 서킷으로, 과거 군 공항 활주로 일부를 활용해 조성된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총 17개의 코너로 구성된 이 트랙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노면이 혼합돼 있어 타이어에 가해지는 하중이 크고, 고속 주행 시 충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콘크리트 노면 구간은 마찰 특성이 달라 차량 제어 난도가 높으며, 비가 올 경우 아스팔트보다 미끄러워 레이스 전략 수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여기에 플로리다 지역 특유의 강한 일조량으로 노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환경도 타이어 성능을 시험하는 요소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벤투스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지원하며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6 시즌은 북미·유럽·아시아 등 세 개 대륙에서 각각 6라운드씩 진행된다. 아시아 시리즈의 4라운드 경기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즌 종료 이후에는 각 시리즈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그랜드 파이널이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려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를 비롯해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세계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검증하고 있다. 대회에서 축적된 주행 데이터와 기술 경험은 향후 초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활용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폴리뉴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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