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파마 공동개발 '애스크닥 포 파마'로 FDA 핵심 문서 처리까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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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폴라리스오피스(041020)가 생성형 AI 선도 기업 오픈AI(OpenAI)와 사업 제휴 계약(BAA, Business Associate Agreement)을 체결하고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 데이터 처리 환경을 구축하며, 오픈AI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A는 미국 의료기관 및 헬스케어 기업이 환자의 민감한 의료 정보(PHI)를 외부 기업과 공유할 때 반드시 체결해야 하는 법적 보안 계약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폴라리스오피스는 의료 및 제약 데이터를 법적 리스크 없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폴라리스오피스는 자사의 AI 문서 분석 기술과 오픈AI의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해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입의 핵심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을 대상으로 한 AI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산업 특화 AI 솔루션 '애스크닥 포 파마(AskDoc for Pharma)'다. 해당 솔루션은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AI 기술에 계열사 폴라리스AI파마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공동 개발됐다.
'애스크닥 포 파마'는 신약 개발 및 임상 과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전문 문서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하고 요약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임상시험 계획서, FDA 승인 문서, 의약품 성분 분석 보고서 등 복잡한 전문 자료를 AI가 신속하게 정리하고 연구자의 질의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은 연구 및 문서 검토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으며,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이번 오픈AI와의 BAA 체결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미국의 엄격한 의료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기반을 확보한 만큼 '애스크닥 포 파마'를 제약·의료 산업의 지능형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라리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별 특화 인공지능을 구축하는 ‘버티컬 AI(Vertical AI)’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을 포함한 글로벌 AI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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