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BYD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기능에 삼성 스마트폰 지원을 추가했다.
IT 매체 IT하우스에 따르면 BYD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자사의 차량 스마트 연결 기능인 ‘핸드카 커넥티드(Handcar Connected)’ 시스템에 삼성 스마트폰 브랜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One UI 8.0 이상을 탑재한 중국 내수용 삼성 스마트폰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차량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BYD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폰 연결 기능은 ICCOA Carlink 방식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ICCOA는 샤오미, 오포(OPPO), 비보(vivo) 등 스마트폰 제조사가 주도하고 창안자동차, 지리홀딩스, 상하이자동차그룹 등 자동차 기업과 기술 업체들이 참여해 만든 스마트 차량 연동 협력체다.
이 연합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통합을 목표로 2021년 9월 설립됐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흔드는 동작만으로 차량과 빠르게 연결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설정한 목적지를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즉시 전송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차량 디스플레이로 미러링하는 기능과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 회전 기능 등도 제공된다.
스마트폰과 차량이 처음 연결된 이후에는 사용자가 차량에 탑승할 때 자동으로 스마트폰을 인식하고 연결이 이루어진다. 별도의 클릭이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전송은 전용 생태계 고속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최대 전송 속도는 876Mbps 수준이다.
또한 안정적인 연결을 위해 네트워크 연결 중단률을 6시간 기준 0.1% 이하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기능 추가로 BYD 차량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폰을 이용한 차량 연동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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