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했던 아내의 의문사…소름끼치는 음성 파일 (그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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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했던 아내의 의문사…소름끼치는 음성 파일 (그알)

스포츠동아 2026-03-13 09:5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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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사망한 40세 여성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14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1월 발생한 한 여성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 1월 24일 새벽, 주말부부로 지내던 김지현(가명) 씨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는 경찰 연락을 받은 남편은 곧장 응급실로 향했다. 하지만 그가 마주한 아내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얼굴이 심하게 부어 있었으며 몸 곳곳에는 멍 자국까지 남아 있었다.

남편에 따르면 지현 씨는 불과 이틀 전만 해도 건강한 상태였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심각한 뇌출혈 증세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진 지 사흘 만에 결국 마흔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새벽 3시 30분경 119에 신고한 사람은 같은 아파트 5층에 살던 이웃 이 씨였다. 그는 지현 씨를 ‘아는 동생’이라고 소개하며 의식이 없는 것 같아 걱정돼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전날 저녁 자신의 집에서 지현 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지현 씨가 잠시 밖에 나갔다가 어지럽다며 뒤로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현 씨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뒤 상태가 이상해 보여 신고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건에는 석연치 않은 정황이 남아 있었다. 지현 씨 집 현관 위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는데, 새벽 1시 30분경 심하게 부어 보이는 모습의 지현 씨가 집으로 들어오는 장면만 포착됐을 뿐, 이 씨의 모습은 전혀 찍히지 않았다. 그가 어떻게 CCTV에 포착되지 않고 집 안으로 들어가 신고까지 했는지 의문이 제기됐다.

경찰은 이 씨가 지현 씨를 폭행했을 가능성을 의심해 긴급 체포했고, 그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사건 당일 직접 녹음한 약 1시간 45분 분량의 음성 파일을 확보했다. 녹음에는 “집에 가면 나 안 만날 거지?”라는 등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짐작하게 하는 대화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관계와 비밀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지현 씨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건의 전말은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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