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vs 춘길 빅매치…‘골든컵’ 첫 주인공 탄생하나(금타는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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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vs 춘길 빅매치…‘골든컵’ 첫 주인공 탄생하나(금타는금요일)

스포츠동아 2026-03-13 08:3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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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이 황금별 1위를 달리고 있는 춘길과 운명의 빅매치를 펼친다.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김용빈과 춘길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춘길이 황금별을 하나 더 추가하면 초대 ‘골든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멤버들은 “춘길 타도!”를 외치며 팽팽한 긴장감 속 대결을 시작한다.

먼저 무대에 오른 김용빈은 최숙자의 ‘개나리 처녀’를 선곡한다. 1950년대 발표된 정통 트롯 곡이다.

김용빈은 “요즘 정통 트롯을 잘 부르지 않는 것 같아 이런 곡들이 잊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김용빈의 무대를 본 ‘골든 스타’ 김용임은 “구성지고 간드러진 창법에 굵직한 맛까지 더해져 노래가 더 맛깔스럽게 들렸다”고 말하며 감탄을 보낸다. 세월을 뛰어넘는 정통 트롯의 매력을 담은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맞서는 춘길의 심리전도 눈길을 끈다. 춘길은 대결 전 김용빈에게 “금고 샀다고 하지 않았나. 중고로 나한테 넘기면 될 것 같다”고 도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춘길이 선택한 곡은 김용임의 ‘사랑님’이다. 평소와 달리 애교 넘치는 곡을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대가 시작되자 동료들 사이에서는 “너무 잘한다”, “혼신의 힘을 다해 불렀다”는 감탄이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골든컵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김용빈이 선두 춘길의 질주를 멈춰 세울지, 아니면 춘길이 초대 골든컵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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