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웨이 안테나, 폭발적 성장세 지속…전사 매출 성장의 1등 공신"
ⓒ 인텔리안테크
[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13일 인텔리안테크(189300)에 대해 올해 위성통신사들이 본격적으로 영업에 집중하는 시기인 가운데,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개시에 따른 가입자 증가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04년 설립된 인텔리안테크는 크루즈·상선·어선 등에 탑재되는 해상용(VSAT) 안테나 시장에서 2022년 자료 기준 약 6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위성 안테나 시장의 강자다.
2025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VSAT 안테나가 37%, 평판형 안테나가 27%, 게이트웨이 안테나가 35%를 구성하고 있다.
정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게이트웨이 안테나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동사는 저궤도 게이트웨이 위성 사업에 빠르게 진입하며 해당 영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그 결과, 2024년 300억원 수준이던 게이트웨이 매출 규모는 2025년 1108억원으로 대폭 확대되며 전사 매출 성장의 1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짚었다.
이어 "다양한 고객사들이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지속적인 추가 수주가 발생하고 있어 올해에도 뚜렷한 성장 곡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연간 매출액은 3196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실적 호조 속에서도 지상용 안테나 부문의 매출은 유일하게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올해는 상황이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이에 대해 "올해 위성통신사들이 본격적으로 영업에 집중하는 시기인 만큼, 서비스 사용자가 확대됨에 따라 지상용 안테나 단말의 자연스러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실제로 동사는 이번 'MWC 2026'에서도 통신사 고객들과 다수의 계약을 체결하며 지상용 안테나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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