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진태현이 딸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2일 진태현은 자신의 계정 “저의 자녀가 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꿈을 이뤄주려 노력한다. 부모라는 이름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아내는 평생 사랑하고 지켜야 하는 유일한 여자이다. 자녀는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기 전까지 사랑해 주고 어떻게든 하고자 하는 것들을 도와줘야 한다”라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이어 “푸마코리아에서 우리 딸에게 좋은 제안을 주셔서 후원 선수로 계약하기로 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영문 계약서 읽느라고 고등학교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 1박 2일이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감사와 겸손을 무장시켜 성적이 좋은 선수도 중요하지만 먼저 운동과 훈련이 좋은 사람이 되도록 옆에서 잔소리의 대마왕이 되겠다. 전 이제 아빠도 에이전트도 한다”고 덧붙이며 아버지로서 엄격한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이들은 과거 거듭된 시련을 사랑으로 승화하는 방법을 택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두 부부는 5년 동안 세 번의 유산을 겪었으며, 특히 그들은 2022년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내는 뼈 아픈 이별을 맞았다. 이후 올해 1월 1일 공동 채널을 통해 “이제 2세 계획을 멈추기로 했다”라며 “친자녀에 대한 집착 대신 이웃과 가족을 품는 삶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남을 왜 그렇게까지 아끼고 나누며 살아가냐”, “왜 남의 자식을 자녀로 삼냐”고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진태현은 자신의 계정에 “저희는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지 않는다. 함께 먹고 시간을 나누며 사랑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하며 일침을 가했다.
배우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한 데 이어 현재까지 총 세 명의 자녀를 입양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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