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1위 일본이 6명, 그리고 한국이 2명의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대만이 3명, 호주가 1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체코는 없었다. 투수로는 쉬러시(대만), 타네이치 아츠키(일본), 노경은(한국)이 뽑혔다. 야수로는 오타니 쇼헤이, 와카츠키 켄야, 겐다 소스케, 요시다 마사타카, 스즈키 세이야(이상 일본), 문보경(한국), 스튜어트 페어차일드, 정쭝저(이상 대만), 커티스 미드(호주)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 본선 1라운드에서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인 문보경이 눈에 띈다. 그는 1라운드 4경기에 모두 나서 타율 0.538(13타수 7안타) 2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779를 기록했다. 2개의 홈런 모두 결정적이었다. 첫 홈런은 조별리그 첫 경기 체코전에서 터졌는데, 만루홈런이었다. 두 번째 홈런은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호주를 상대로 터뜨렸다.
데이터 스타디움 또한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는 1회 선제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전과 대만전에서도 안타를 기록했고, 1차 라운드 통과가 걸린 호주전에서는 다시 한번 맹활약했다'며 '한국을 4개 대회 만에 1라운드 통과로 이끌었다. 득점권에서는 6타수 5안타로 뛰어난 해결 능력을 보여줬고, 4경기에서 총 11타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만 매체 CNA도 데이터 스타디움이 선정한 C조 올스타 소식을 전하면서 '대만은 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8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보다 더 많은 선수가 올스타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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