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제정신 아냐"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코스피 '극단적 버블' 폭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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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제정신 아냐"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코스피 '극단적 버블' 폭락 전망

나남뉴스 2026-03-12 23:36:17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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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로 불리는 ‘네 마녀의 날’을 맞은 국내 증시가 국제유가 상승 부담 속에서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큰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시장의 움직임은 비교적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0포인트(0.48%) 하락한 5583.2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5567.65로 출발하며 전장 대비 0.75%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장 초반 약 35분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지만 상승세는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상승세는 약 5분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명확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 들어서는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되며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이날은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동시에 도래하는 ‘네 마녀의 날’이었다. 일반적으로 해당 만기일에는 프로그램 매매가 대거 발생하며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번 만기일에는 시장 참여자들이 예상했던 수준의 극단적인 변동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사진=KBS
사진=KBS

한편 이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이 최근 국내 증시 움직임에 대해 ‘버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코스피지수의 높은 변동성을 두고 전형적인 거품 국면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한국 증시에서 나타난 급격한 변동성을 과거 주요 금융 위기 당시와 유사한 패턴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코스피지수는 최근 12% 급락한 이후 다시 10% 가까이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러한 흐름이 아시아 금융위기와 닷컴 버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와 비슷한 불안정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시장 과열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버블 리스크 지표’를 근거로 코스피의 거품 가능성을 언급했다. 

 

코스피의 버블 리스크 지표 1에 근접해

사진=KBS
사진=KBS

해당 지표는 자산의 수익률과 변동성, 상승 모멘텀, 시장 취약성 등을 종합해 0에서 1 사이의 값으로 표시한다.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자산 가격이 과도한 버블 상태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된다.

분석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의 버블 리스크 지표는 1에 근접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시장 가격 움직임이 극단적인 버블 국면과 유사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국내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이러한 흐름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최근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 등 변동성이 높은 상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이러한 거래 패턴이 시장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며 적극적으로 거래에 참여하고 있는 점이 지난주 코스피에서 나타난 전형적인 버블 환경을 더욱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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