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개·고양이 8마리 방치사 의혹…경찰, 30대 여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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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개·고양이 8마리 방치사 의혹…경찰, 30대 여성 입건

경기일보 2026-03-12 21:5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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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남동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개와 고양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키우던 개와 고양이를 방치해 죽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자택에서 함께 지내던 개와 고양이 등 8마리를 방치해 죽게 한 혐의다.

 

동물보호단체는 다수의 동물을 모아두고 제대로 돌보지 않는 ‘애니멀 호더’ 의심 제보를 받고 경찰과 남동구 공무원들과 함께 A씨의 자택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개와 고양이 사체 8마리가 발견됐으며, 살아있는 개와 고양이 8마리도 방치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동물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구조된 동물들은 동물병원에서 치료 받은 뒤 동물보호단체 보호소로 옮겨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망 시점과 A씨의 학대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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