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지난 두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대전은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에서 김천상무와 맞붙는다.
대전은 리그 개막 후 치른 두 경기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에서 열린 1라운드 FC안양전에서 서진수가 득점을 터뜨렸지만 비겼다.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내 김현욱이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2라운드 부천FC 원정에서는 안톤이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갈레고에게 선제 실점을 내줘 0-1로 끌려갔다. 이후 대전은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지만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디오고에 이어 유강현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서진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황선홍 감독은 부천전 경기 후 "예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큰 상황이 아닌데 페널티킥을 내주고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만들었다. 아쉬움이 크다. 신중해야 했다"며 "그래도 칭찬 받아야 한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은 굉장히 중요하다. 불만족스럽지만 소중한 승점 1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쉬운 두 경기를 뒤로 하고 대전은 홈으로 돌아간다. 상대는 김천이다. 김천 역시 1, 2라운드 모두 1-1로 비겼다. 정정용 감독이 나가고 주승진 감독이 부임했고, 선수들이 대거 변화가 있었지만 저력을 보이면서 승점을 얻었다. 대전은 김천에 첫 패를 안기고, 홈에서 첫 승을 얻을 준비가 됐다.
대전은 지난 시즌 김천이 돌풍을 일으켰을 때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4경기 동안 3승 1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다소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때도 김천만 만나면 강해졌다. 최근 10경기 전적으로 넓혀서 봐도 5승 3무 2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의 핵심 공격 자원은 서진수다. 주로 측면에서 활약했지만, 지난 시즌 막판부터 중앙에서 뛰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도 중앙에서 출전 중인 서진수는 특유의 활동량에 날카로운 움직임까지 더해지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황에 따라 측면으로 이동해 공격 전개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전은 서진수의 활약이 이번에는 승리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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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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