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콘텐츠 회사 대표로서 남다른 인재 안목을 입증하고 있다. 방송을 넘어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넓히며 CEO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송은이는 현재 소속사이자 콘텐츠랩 비보 계열사 '미디어랩시소'의 대표를 맡고 있다. 송은이의 회사가 사용하는 건물은 7층 규모로, 시세가 약 15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소속 인물들이 연이어 대형 성과를 내면서 대표로서의 안목도 재조명되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물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흥행에 성공한 장항준 감독이다. 해당 작품은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영화에 출연한 배우 전미도 역시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 소속이다.
송은이는 영화 홍보에도 직접 나섰다. 지난 2월 1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충전 GV 2탄' 행사에는 장항준 감독과 함께 참석해 힘을 보탰다.
특히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자 송은이는 개인 계정을 통해 "짜장면 잘 사주던 오빠가 천만 감독이 되다니 축하해"라며 장항준 감독을 직접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항준 감독의 아내이자 드라마 '시그널', '킹덤' 등 여러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 역시 미디어랩시소와 함께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큰 성과를 거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창작자 박천휴 역시 미디어랩시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토니상에서 6개 부문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박천휴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다른 인물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다. 송은이는 권일용과의 계약도 성사시키며 활동 영역을 방송과 콘텐츠, 강연 등으로 확장했다.
송은이는 권일용에 대해 "시소의 기둥"이라며 매출이 얼마나 높은지 모른다"며 "본인의 역량과 대중의 사랑 덕분에 쑥쑥 성장하고 싶다"고 흐뭇한 마음을 표했고, 권일용은 "저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미래를 본 (송은이) 대표님"이라며 송은이를 치켜세웠다.
이처럼 영화, 드라마, 뮤지컬, 범죄 콘텐츠 전문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미디어랩시소에 모이고 있다. 잇따른 성과 속에서 송은이가 보여준 인재 발굴 능력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인에서 콘텐츠 회사 대표로 변신한 송은이. 그가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와 안목이 또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송은이의 소속사는 7층짜리 건물을 사용 중이며, 해당 건물의 시세는 157억 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100억 CEO'라는 수식어에 대해 "정확히 100억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아서 그냥 두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송은이 계정, 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남경주, '성폭행 혐의' 검찰 송치…형 남경읍 폭로까지 파묘
- 2위 장항준, 경거망동 말라했더니…"박지훈 해코지" 말말말
- 3위 '음주운전' 이재룡, 소주 4잔 마셨다더니…사고 전 모임만 3번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