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이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이하 고양형 TIPS)'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고양형 TIPS는 민간 투자사가 선발하고 투자한 기술창업기업에 공공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 투자 역량과 공공 지원을 결합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4개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총 42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 진출, 고양시 내 공장 이전 등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IR 데모데이 등 후속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법인기업으로 고양시에 소재하고 있거나 이전 예정인 기업 중, 최근 2년 이내 1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했거나 선정 후 3개월 이내 투자 유치가 가능한 기업이다. 특히 고양시에 본사를 두거나 본사 이전을 확약한 기업, 2025년 고양형 TIPS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은 평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6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총 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고양형 TIPS는 민간 투자와 공공 지원을 연계해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사업"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기업들이 고양시를 기반으로 더욱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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