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이 시공사 계약과 착공을 앞두며 본 궤도에 올랐다.
12일 시에 따르면 신청사 부지는 가업동 9-1번지 일원으로 시공사로는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오는 18일 시와 시공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전지방조달청에서 진행된 제안서 공동설명회와 기술검토회 등을 거쳐 기술·가격평가 종합점수에서 경쟁사인 금호건설을 앞서며 최종 낙찰된 것으로 파악됐다.
계룡건설산업을 중심으로 대보건설, 케이알산업, 안영종합건설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시설계는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등이 맡는다.
시는 오는 26일 가업동 신청사 부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착공식에는 이충우 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시·도의원, 전직 군수 및 시장, 지역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사는 오는 202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노후화된 현 청사의 행정기능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행정 중심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주시 신청사 건립은 20년 넘게 논의가 이어져 온 지역 대표 숙원사업이다.
이충우 시장은 “20년 넘게 제자리걸음을 해 온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뜻깊다”며 “100년 대계를 내다보는 새로운 청사를 시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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