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상 창원시장 예비후보, "도지사직 상실 책임부터 분명히 해야… 사면이 도민 신뢰까지 복원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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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상 창원시장 예비후보, "도지사직 상실 책임부터 분명히 해야… 사면이 도민 신뢰까지 복원하는 것은 아니다"

코리아이글뉴스 2026-03-12 16:5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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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상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명상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경남도청을 방문해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지사직 상실로 인해 경남도정에 공백이 발생했던 만큼 그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과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사면과 복권이 법적 권리를 회복시켜 줄 수는 있지만, 도민의 신뢰까지 자동으로 회복시켜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형식적 사과로는 도민 납득 어려워”

강 예비후보는 김 전 지사가 언급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드린다”는 발언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설명과 책임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지사직 상실로 인해 경남도정이 일정 기간 공백을 겪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도민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고 그로 인해 도정에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에 대해 분명한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지도자의 사과는 형식적인 표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성찰과 책임 있는 태도가 함께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는 결국 신뢰의 문제”

강 예비후보는 정치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로 ‘신뢰’를 강조했다.
그는 “사면과 복권은 법적 절차에 따른 권리 회복일 뿐이며, 정치적 신뢰는 도민과의 관계 속에서 다시 쌓아야 하는 것”이라며 “충분한 설명과 성찰 없이 정치 행보를 재개하는 것은 도민의 공감을 얻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민의 신뢰는 법적 절차가 아니라 정치인의 책임 있는 태도와 행동을 통해 회복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가 먼저”

강 예비후보는 “경남도지사는 개인의 정치적 행보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340만 도민의 삶과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라며 “도민 앞에 겸허하고 책임 있는 자세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과 창원은 산업 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은 정치적 논쟁보다 도민의 삶을 위한 책임 있는 정책과 미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창원시장 예비후보로서 시민과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시정을 펼치고 창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도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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