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다자녀가정 큰집 마련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자녀 수 증가로 더 넓은 주거 공간이 필요한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지를 둔 3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 중인 다자녀 가구다.
자녀 가운데 2명 이상이 19세 미만이고 부부 합산 연 소득은 1억3천만원 이하,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 1주택 가구여야 한다.
주택은 관내의 주택으로 전용면적 124㎡ 이하, 가액 9억원 이하여야 한다.
가구별 조건에 따라 2년간 연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경북도 주거복지 시스템(www.gbhome.kr)에 접속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금융거래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두 자녀 이상 가정에 이사비 및 농수산물 구입 지원, 세 자녀 이상에는 가족 진료비 지원에 더해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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