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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성폭력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과거 학창시절 일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경주, 성폭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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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다수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의 한 장소에서 여성 A씨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신변의 위협을 느껴 현장을 벗어난 뒤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후 남경주를 불러 조사한 뒤 관련 진술과 증거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다만 남경주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제기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경주, 과거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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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남경주의 과거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전력도 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는 2002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으며, 2003년과 2004년에는 무면허 운전으로 잇따라 적발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학창시절 일화도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08년 OBS 예능 프로그램 ‘박준형의 하이! 스쿨’에서는 남경주의 고등학교 동창들이 등장해 그의 학창시절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동창들은 남경주가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이유에 대해 “자신을 시한부 인생이라며 소개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남경주, 과거 학창시절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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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창은 “남경주가 시한부라며 여자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했다”며 “내 여자친구도 그 이야기에 속아 나를 차고 남경주를 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지 못할 학창시절 에피소드로 소개됐지만, 최근 성폭력 혐의 논란과 맞물리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그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문제아였던 탓에 삼청교육대에 끌려간 적이 있다고도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뮤지컬 배우 남경읍은 2010년 동생 남경주와 함께 출연한 연극 '레인맨' 제작발표회에서 "동생은 사실 사고뭉치"라며 "고등학교 3학년 신분으로 삼청교육대까지 갔다 왔을 정도다. 경주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 데다 종교부장까지 한 나는 동생 때문에 매일 혼났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 달 전 홍익대 교수직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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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도 재직 중이었습니다.
남경주는 올해 홍익대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의 3학년 1학기 전공 필수 과목인 ‘뮤지컬제작실습(1)’ 지도교수로서 교단에 설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개강 2주 전 학생들에게 해당 과목의 교수가 남경주에서 A 강사로 전면 교체됐다고 통보했습다. 이유는 교수의 ‘개인 사정’이라고만 전했을 뿐 부연 설명은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평소 남경주의 지도 방식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감정과 감성이 섞인 예술을 이론으로 설명하는 데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남경주의 언행 수위를 놓고 논란이 제기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격에 빠진 뮤지컬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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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경주는 198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해 ‘레미제라블’,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동해왔습니다.
뮤지컬 업계도 충격에 빠졌습니다.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후보에 남경주가 있었던 것. 출마 예정자의 갑작스러운 불출마 이유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다는 사실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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