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1일부터 13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 수소 기술 콘퍼런스(Hydrogen Days 2026)’에 참가해 국내외 청정수소 분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체코를 비롯한 유럽파트너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제 수소 기술 콘퍼런스는 글로벌 수소 산업의 정책과 기술 동향을 다루는 국제 행사로 수소 산업의 실행 전략과 협력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환점에 선 수소: 지속을 위한용기(‘Hydrogen at the crossroads: Courage to Continue’)를 주제로 정부·산업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수소 생산·저장·활용 기술과 시장 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체코수소협회(HYTEP)와 함께 진행 중인 ‘유럽 및 체코의 청정수소 사업환경분석’ 중간 결과와 국내에서 추진 중인 ‘원자력 청정수소 실증과제’ 현황을 발표하며 글로벌 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형일 한수원 에너지믹스사업본부장은 “수소는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중요한 에너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파트너십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2024년부터 체코 수소포럼 개최를 주관하는 등 수소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체코수소협회(HYTEP), 체코 국영 원자력 연구소(UJV-Rez)에 이어 이번에 체코전력공사(CEZ)와 청정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체코와의 수소 기술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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