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이어 日 열도 삼켰다…'골드 디스크 4관왕' 새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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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이어 日 열도 삼켰다…'골드 디스크 4관왕' 새 역주

뉴스컬처 2026-03-12 14: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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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미국 빌보드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를 뒤흔든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거침없는 기세가 일본 열도까지 완벽하게 집어삼켰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제40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시아 부문 총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해당 시상식 역사상 해외 아티스트가 거둔 최다 수상 기록으로, 글로벌 대세 굳히기를 넘어선 압도적인 현지 시장 장악력을 시사한다.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들이 품에 안은 트로피의 면면은 화제성 그 이상을 보여준다. 아시아 부문 최고 영예인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필두로, 미니 3집 'Hollow(홀로)'가 '앨범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앨범'을 휩쓸었다. 여기에 현지 팬 이벤트 블루레이 실황이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까지 거머쥐며, 오디오와 비디오 전방위에서 소비되는 강력한 K팝 최고 IP임을 입증했다.

이번 일본 내 쾌거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한 거대한 흥행 서사의 연장선에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며, 최근 발표된 IFPI '2025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규 4집 'KARMA(카르마)'로 K팝 최고 순위인 2위에 랭크됐다. 북미와 유럽을 강타한 이들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보수적인 일본 음악 시장의 장벽마저 가볍게 허물어뜨린 셈이다.

'자체 제작돌'이라는 뚜렷한 음악적 정체성으로 글로벌 팬덤을 결집시킨 스트레이 키즈는 이제 더 큰 무대로 시선을 옮긴다. 이들은 이달 28일부터 4월 초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연 뒤, 6월 미국 뉴욕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과 9월 브라질 '록 인 리오' 등 세계 최정상급 음악 축제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낼 계획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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