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전형적인 봄 날씨'…다음주 대체로 맑고 평년 수준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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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전형적인 봄 날씨'…다음주 대체로 맑고 평년 수준 기온

연합뉴스 2026-03-12 11:59:43 신고

봄철 기압계로 전환…이동성고기압 주기적으로 지나며 영향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화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흙의 날'인 11일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관계자들이 겨우내 멈춰 있던 관리기 등 농기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6.3.11 st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이번 주말을 비롯해 당분간 '전형적인 봄 날씨'가 나타나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봄에 접어들면 겨울에 한파를 일으키는 찬 대륙고기압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에서 분리된 이동성고기압과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반복해 받는다.

다만 대륙고기압이 중국 중남부로 중심을 옮기면서 찬 성질을 잃고 따뜻해지고, 이동성고기압으로 변질해 서해상으로 동진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고기압이 우리나라 북동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날도 중국 동북부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동풍이 불면서 오전 11시 현재 동해안 쪽에 비와 눈이 내리고 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오르면서 구름대가 만들어졌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으로 북쪽에서 -30도 안팎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동해안 쪽 눈비를 부추기고 내륙 일부에 비를 내리겠다. 상층에 중하층보다 찬 공기가 자리 잡으면서 대기 불안정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13일까지 강원산지에 5∼15㎝(최고 20㎝ 이상), 울릉도와 독도에 3∼8㎝, 경북북동산지에 1∼5㎝, 강원동해안에 1∼3㎝, 경북북부동해안에 1㎝ 미만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눈과 비 등 구름에서 땅에 떨어진 모든 물의 양을 말하는데, 13일까지 예상되는 수준은 강원동해안·강원산지·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5∼20㎜, 부산과 울산 5∼10㎜, 대구·경북내륙·경남 5㎜ 안팎, 대전·세종·충남남동내륙·충북·전남동부·전북동부 1㎜ 안팎이다.

토요일인 14일은 우리나라가 동해북부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15일은 우리나라가 중국 동북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구름이 많다'는 하늘 60∼80%에 구름이 낀 상태를 말한다.

기온은 평년기온 수준을 유지하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겠으며 15일은 -1∼6도와 9∼15도겠다.

다음 주(16∼22일) 일주일간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은 아침 -1∼9도, 낮 10∼16도로 역시 예년 이맘때 수준을 유지하겠다.

날이 맑아 일교차가 크겠으며, 맑고 기온이 높아지며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15∼16일과 19일 고기압이 지나가고 새 고기압이 다가오는 그사이에 비가 내릴 수 있겠다.

특히 19일에는 우리나라 남쪽에 저기압이 통과하겠는데, 이 저기압 경로에 따라서 비가 내리는 지역이 크게 달라지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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