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대만 타오위안 환적센터 확장 개소···아태 ‘공급망’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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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대만 타오위안 환적센터 확장 개소···아태 ‘공급망’ 역량 강화

이뉴스투데이 2026-03-12 10:51:41 신고

페덱스가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위치한 환적 센터를 확장 개소하며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페덱스]
페덱스가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위치한 환적 센터를 확장 개소하며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페덱스]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페덱스(Federal Express Corporation)가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위치한 환적 센터를 확장 개소하며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페덱스가 대만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35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투자다. 이번 확장을 통해 시설의 화물 분류 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되며,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증가하고 있는 첨단기술, 반도체, 이커머스 산업의 물류 수요를 지원하게 된다.

신규 시설은 기존 부지 대비 2배 규모로, 약 1만9000㎡ 면적에 조성됐다. 이 시설에는 시간당 최대 9000개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 분류 시스템이 도입됐다. 또한 기존 시설 대비 수입 화물 처리 효율은 2.5배, 수출 화물은 1.2배 향상됐다.

또한 특송 소포와 일반 화물은 물론 위험물, 콜드체인 화물 등 특수 화물 처리 역량도 강화돼 운영 안전성과 공급망 안정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를 통해 국경 간 물류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규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글로벌 기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이 지역은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의 빠른 발전은 기술 허브와 제조 거점, 성장 시장을 빠르고 정밀하게 연결하는 물류 인프라에 대한 수요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와 정밀 장비와 같은 고부가가치·시간 민감형 제품의 운송에는 운송 전 과정에 걸쳐 높은 신뢰성, 실시간 가시성, 그리고 철저한 보안 관리가 요구된다. 페덱스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국경 간 운송 서비스에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FedEx Surround® Monitoring and Intervention) 서비스와 '센스어웨어(SenseAware) ID'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살릴 차리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가 무역과 투자 확대를 통해 점점 더 긴밀하게 연결됨에 따라, 기업들은 변화하는 무역 흐름에 발맞출 수 있는 물류 기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 대만 환적센터 확장은 고객들이 공급망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필요한 속도, 신뢰성, 그리고 유연성을 제공하는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페덱스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시설은 대만과 미국, 유럽 및 아태 시장을 잇는 주 40회 항공편을 기반으로 페덱스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아시아 역내 무역 성장 기회를 활용하는 동시에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투자는 아시아 역내 무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페덱스가 2025년에 추진한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연장선이다. 지난해부터는 한국과 베트남, 대만을 연결하는 신규 항공 노선이 개설되면서 첨단기술 및 이커머스 화물의 운송 시간이 개선됐다. 또한 광저우에 위치한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허브와 페낭, 방콕 등 동남아 주요 시장 간 연결성이 확대되면서 페덱스 서비스 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됐다.

아시아와 유럽 무역 노선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페덱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파리의 유럽 허브를 연결하는 주 5회 항공편을 추가로 운항, 해당 노선의 총 주간 운항 횟수를 26편으로 확대했다. 이러한 네트워크 투자는 국경 간 물류 이동을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고,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기회에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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