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영인 PD = 오는 20일, 방탄소년단은 한국 정서가 담긴 '아리랑' 앨범으로 컴백합니다. 공개된 14개의 트랙리스트에는 특별한 점이 있는데요, 6번 트랙 '넘버. 29'('No. 29)는 작사, 작곡가가 적히지 않았습니다.
해외의 한 아미는 이를 두고, '넘버. 29'가 한국의 국보 29호인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가 아니냐는 추측을 했는데요,
지난 10일 공개된 '아리랑' 굿즈 '머치'에서도 '성덕대왕신종'의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은 숄더백과 헤어핀, 스커트 등이 공개되면서, 해당 추측이 확신을 얻고 있습니다.
만약 '넘버. 29'가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가 맞다면, 다음 트랙인 타이틀곡 '스윔'(SWIM)을 안내하는 앰비언트 사운드(현장음)으로 기능할 거란 예상도 가능합니다.
'성덕대왕신종'은 통일신라시대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대왕을 기르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주조기술이나 문양, 조각수법 등이 신라 예술이 전성기를 이룰 때 제작돼 우리 문화유산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케이컬처나우(K-Culture NOW)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syipd@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