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이달 16일 '서울체력9988 강동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체력9988'은 시민이 99세까지 팔팔(88)하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건강관리사업이다. 과학적 체력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처방한다.
강동체력인증센터는 강동구보건소 내에 조성됐으며 ▲ 혈압 ▲ 신장과 체중 ▲ 체성분 ▲ 근력·근지구력 ▲ 심폐지구력 ▲ 유연성 등 종합 체력 측정을 실시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운동 전문가가 1대1 맞춤형 운동 상담을 제공하고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방법 등을 안내한다.
단순 측정에 그치지 않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위험 요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관련 사업과 연계해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업무 개시를 일주일 앞둔 이달 9일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설 안전성과 장비 상태, 이용자 동선, 상담 공간 배치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점검에서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며 "서울체력9988 강동체력인증센터가 구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전문적인 운동 상담과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체력인증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신청은 '손목닥터9988' 앱으로 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서울 소재 직장인·대학생·자영업자 포함) 누구나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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