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7만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0% 오른 7만348달러에 거래 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97% 오른 2061달러, 리플(XRP)은 0.38% 뛴 1.39달러를 기록했다.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을 공격하면서 국제유가는 약 5% 급등했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자, 암호화폐가 물가 상승에 대비한 대안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15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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