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렸다고 전해진 펠릭스 은메차가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해외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은메차는 도르트문트와 2030년 6월까지 유효한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 은메차는 맨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전천후 미드필더 자원이다. 1군에 데뷔하는 데까지는 성공했는데, 주로 프리미어리그2(유소년) 대회에서 활약했다. 출전시간을 찾아 독일 무대로 떠났다. 2021-22시즌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두각을 나타냈고, 이듬해 32경기 3골 6도움을 올리면서 잠재력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현재까지 108경기 13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영향력이 상승했다. 38경기 5골 3도움을 올리면서 핵심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재계약으로 은메차를 묶어 놓는 데 성공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도르트문트 소식에 정통한 패트릭 베르게 기자는 "그는 구단 최고 연봉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여러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알고 있던 도르트문트가 큰 움직임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맨유와 맨시티가 은메차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해졌다. 영국 '팀토크'는 7일 "은메차는 유럽에서 가장 탐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주목받으며 급부상했고, 도르트문트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맨시티, 맨유 등 여러 팀을 막아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 아카데미 졸업생인 은메차와의 재회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맨시티가 노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은메차의 재계약 사실을 전하며 "맨시티는 은메차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를 영입할 것이 100% 확실하지만, 그는 최종 후보 명단에 오른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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