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사이즈 재킷 4백60만원 Celine. 베스트 54만8천원 Eenk. 셔츠 49만원 We11done. 팬츠 가격미정 Jil Sander. 타이 가격미정 Thom Browne. 안경 38만8천원 Gentle Monster. 옥스퍼드 슈즈 가격미정 Dolce&Gabbana.
BOLD OVERSIZED
」크면 클수록 멋스럽다. 아빠 옷장에서 꺼내 온 듯 넉넉한 핏의 재킷은 쿨한 무드를 자아낸다. 이번 시즌 보테가 베네타, 스텔라 맥카트니의 컬렉션이 대표적이다. 스리 버튼 베스트와 타이, 옥스퍼드 슈즈 등 포멀한 아이템으로 젠더리스 스타일링을 시도해볼 것. 마치 1966년에 발표한 이브 생로랑의 ‘르 스모킹’처럼 말이다. 볼드한 안경은 시크한 애티튜드를 완성하는 결정적인 요소다.
재킷 4백60만원, 핀턱 팬츠 2백5만원, 실크 스카프 82만원, 벨트 81만원 모두 Celine. 셔츠 가격미정 Burberry. 귀고리 가격미정 Ami Paris.
COLOR ACCENT
」베이식한 슈트가 다소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과감한 컬러로 변주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에르메스와 토즈 컬렉션에 등장하며 이번 시즌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한 스카프를 이용해볼 것. 비비드한 컬러의 실크 스카프는 룩에 포인트로 작용할 뿐 아니라 섬세한 실루엣으로 차가운 슈트 룩에 한 끗을 선사한다. 목에 두르거나, 허리에 묶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어 스타일링이 다채롭다.
블레이저, 팬츠 모두 가격미정 Gucci. 귀고리 53만9천원 Tom Wood. 초커 가격미정 Chanel. 펌프스 가격미정 Tom Ford.
JUST FIT
」1990년대 미니멀리즘 트렌드가 돌아오며 몸에 꼭 맞는 센슈얼한 피티드 슈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군더더기 없이 날렵한 실루엣의 슈트는 그 자체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피티드 슈트는 덜어낼수록 세련된 법. 재킷 안의 톱 또한 과감하게 생략해보자. 이에 더해 액세서리에 힘을 줄 것. 미니멀한 무드를 관통하는 기하학적이고 볼드한 주얼리라면 이지적이고 모던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더블브레스트 재킷, 트랙 재킷, 팬츠, 귀고리 모두 가격미정 Prada. 터틀넥 16만5천원 Recto. 볼캡 가격미정 Polo Ralph Lauren. 로 프로파일 스니커즈 1백20만원 Celine.
SPORTY MIX
」색다르게 슈트를 즐기고 싶다면 정반대의 스포티 무드를 가미해 신선한 반전을 꾀해볼 것. 정갈한 셔츠 대신 트랙 재킷과 같은 캐주얼 아이템을 매치하면 한층 경쾌하다. 윈드브레이커를 더한 펜디, 폴로셔츠를 매치한 라코스테 컬렉션은 진즉 이 스타일의 대세를 증명했다. 키치한 무드의 볼캡과 귀고리, 스니커즈까지 착용하면 점잖던 슈트가 어느새 위트 있는 스타일로 변모한다.
트위드 재킷 9백18만원, 트위드 스커트 5백33만원 모두 Thom Browne. 하이넥 프릴 셔츠 가격미정 Gucci. 크리스털 네크리스 59만5천원 N˚21.
GORGEOUS ELEGANCE
」격식 있는 자리와 모임에 참석해야 한다면 고급스러운 트위드 소재 슈트를 선택할 것. 클래식한 슈트와 고전미가 느껴지는 트위드의 조합은 언제나 정답이니까. 소재 특유의 입체적인 질감은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실크에 러플처럼 장식적 요소를 더한 셔츠는 화려함을 극대화한다. 한층 더 ‘꾸꾸꾸’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빈틈없이 정돈한 슬릭 번 헤어스타일을 시도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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