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출시 9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장 곳곳에 축제 요소를 더하고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3월 23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처음 선보인 이후 배틀로얄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출시 당시 스팀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인 325만 명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다양한 플랫폼 확장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PUBG IP 프랜차이즈의 핵심 타이틀로 성장했다.
출시 9주년을 맞아 게임 내 전장은 축제 분위기로 꾸며졌다. 시작섬에는 9주년 기념 동상이 설치됐으며, 매치 시작 전 이용자가 동상을 향해 홀로그램 섬광탄을 9번 명중시키면 동상이 해당 이용자의 모습으로 변하는 특별한 연출이 적용됐다. 또한 전장 상공에서는 9주년을 기념하는 드론 쇼가 펼쳐지며 기념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기념 이벤트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최초로 접속만 해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패스 ‘올 데이 파티’도 제공된다. 이용자는 미션을 수행하며 ‘올데이 프로젝트’ 아이템을 비롯해 이모트, 지코인, BP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론도 맵에서도 9주년 기념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맵 곳곳에는 9주년 팝업 스토어와 축하 메시지가 담긴 전광판이 등장하며, 론도 스타디움 상공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도망치는 치킨맨을 처치하면 ‘행운의 달걀’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기와 3레벨 장비, 9주년 기념 길리 수트 등 총 13종의 아이템 가운데 하나를 무작위로 얻을 수 있다. 행운의 달걀은 팝업 스토어 내부의 돌림판을 통해서도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9주년 기념 특별 보급상자도 론도 맵에 추가됐다.
40.2 업데이트에서는 비켄디 맵 일부 개편도 진행됐다. 비밀의 방과 캐비닛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구성이 전반적으로 조정됐으며, 전파 방해 배낭, 비상 호출, 접이식 방패, 산악자전거 등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쇠지렛대를 사용해야 열 수 있던 일부 건물의 잠긴 문이 일반 문으로 변경되며 맵 내 이동성과 공간 활용이 개선됐다.
아케이드 모드 역시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팀 데스매치에서는 이용자 선호도를 반영해 맵 등장 확률이 조정됐고, 인텐스 배틀로얄 모드에서는 전투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특정 보급 상자 구성품이 변경됐다. PC 플랫폼에서는 UGC 알파에 크리에이터 정보 기능이 추가돼 모드 이름과 창작자 지정 등의 설정이 가능해졌으며, 서브제로 아이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9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28일 오프라인 팬 행사 ‘PUBG 9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티켓 오픈 후 단 10분 만에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배틀그라운드 9주년 기념 40.2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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