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해볼 만한데" 시세차익만 9억 예상되는 영등포 무순위 '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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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해볼 만한데" 시세차익만 9억 예상되는 영등포 무순위 '이 아파트'

나남뉴스 2026-03-11 23:22:37 신고

사진=나남뉴스

서울 영등포구에서 무순위 청약 물량이 풀리면서 최대 약 9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와 뛰어난 입지 조건이 맞물리며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조성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에서 총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양평1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35층까지 총 4개 동, 7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2023년 분양 당시에도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98.7대1에 달할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사진=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이번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되는 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59㎡ 2가구와 84㎡ 1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59㎡A(10층)가 8억5820만원, 전용 59㎡B(9층)는 8억5900만원이며 전용 84㎡B(13층)는 11억7770만원 수준이다.

청약 자격은 전용 59㎡A와 59㎡B의 경우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 접수일은 오는 16일이다. 전용 84㎡B의 경우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며 접수일은 17일로 예정돼 있다.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상당한 차익이 기대된다는 점도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59㎡ 입주권은 지난해 12월 약 15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기 전용 84㎡ 입주권은 약 20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되기에 단순 계산만으로도 최대 약 9억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을 이용하면 도보 약 2분 내에 접근이 가능하며 2호선 영등포구청역과 문래역도 도보 약 20분 거리로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2호선, 5호선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사진=영등포자이 디그니티

특히 여의도와 광화문, 마포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한 입주 예정자는 “입주 예정자 가운데 상당수가 여의도나 광화문, 마포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라며 “지하철 접근성이 뛰어나 교통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인근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기 쉬워 차량을 통한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생활 인프라 역시 인근에는 코스트코 양평점과 롯데마트 서울양평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있어 쇼핑 편의성이 높다. 교육 환경 측면에서는 당중초등학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라는 점이 실거주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현장의 부동산 중개업계 관계자는 “목동과 오목교 일대 학원가 접근이 가능하고 여의도 및 영등포 타임스퀘어 같은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라며 “문래동 문화거리와도 가까워 문화와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도 좋은 입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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